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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드라마 리뷰

곡주부인(斛珠夫人) 등장인물, 출연진, 줄거리, 결말

by 이세상리뷰어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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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주부인

(斛珠夫人/Novoland Pearl Eclipse) 

 

 

2021년 11월에 방영된 곡주부인

제작비가 350억원이 들어간

판타지 무협 로맨스 중드에요!

 

최근에야 정주행하고 완결까지 봤어요!

곡주부인 기본 정보 소개해드릴게요!

 

총회차: 48부작

곡주부인 볼 수 있는 플랫폼: 위티비

곡주부인 출연진: 양미, 진위정, 서개빙


 

곡주부인 출연진, 등장인물

해시

양미 / 해시 역

 

원래 이름은 엽해시

해시가 사는 마을에 탐관이 사리사욕을 채우기위해

마을을 전멸시키려 한다.

해시는 위기의 순간 방제를 만나게 되고

방제의 제자로,

방씨의 성을 따르고

방해시로 살게 된다.

 

 

 

 

방제

진위정 / 방제

 

방제는 황제 제욱과 절친한 벗이자

황제 제욱의 충성스러운 신하.

 

방씨 가문의 숙명대로

방제 또한 제욱의 백해가 되어

모든 것을 감내하며

묵묵히 헌신한다.

 

자신이 거둬들여 제자 삼은

해시를 어느 순간 마음에 두게

되지만 자신의 고단한 길을

따르게 하고 싶지 않아

자꾸만 밀어낸다.

 

 

 

황제 제욱

서개빙 / 대징의 황제 제욱

 

제욱은 반란을 평정했지만

늘 남은 잔당들의 독살, 암살 등

목숨의 위협을 받을때가 많다.

 

과거, 자신의 황후 자잠을 잃고 난 뒤

괴로워하며 산다.

 

한편, 제련에서 자잠과 너무도 많이 닮은

동생 제란을 보낸다.

 

과거 자신이 사랑한 황후와 너무 많이

닮은 모습에 괴로워하며

처음엔 제란을 괴롭히지만

나중엔 제란을 사랑하게 된다.

 

 

제란

진소운 / 제란(숙용비)

 

언니 자잠이 죽은 후

제련에서는 대징과 원활한 외교 목적(?)의 차선책으로

제란을 대징의 황제 제욱에게 시집보낸다.

 

언니 자잠의 죽음으로 아직 고통속에 살고 있는

황제가 제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박대하고 못살게 굴지만

 

많은 사건을 겪으며

황제와 제란은 서로 믿고

사랑하게 된다.

 

 

 

 

탁영

왕삼 / 방탁영

 

방제의 애제자. 

탁영도 해시처럼 거둬서 제자 삼은 케이스

방해시와는 어려서 부터 남매처럼 자란다.

 

탁영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는데

한주의 왕가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것.

 

대징과 한주는 서로 사이가 안좋았기 때문에

방제는 계략을 꾸며 탁영이 한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류

원우훤 / 자류

 

능금사의 궁녀.

탁영이 남몰래 좋아한다.

어떤 사건으로 자류는 눈을 잃게 되어

앞을 못보게 된다.

 

그런 자류에게 탁영은 늘 묵묵히

지켜주고 보호한다.

 

자류와 탁영은 서로

좋아하게 되지만

 

탁영의 앞길에 장애물이 되지 않기 위해

자류는 홀로 탁영의 앞에서 사라진다.

 

 

곡주부인 줄거리

곡주부인 포스터
곡주부인 포스터

 

 

해시는 어촌 마을에 태어나 자랐어요.

어느날 해시가 사는 마을에 진주를 진상품으로

바치라는 버거운 과세가 부과되고

해시의 아버지는 교인을 찾기 위해

어린 해시를 바닷속으로 보냅니다.

 

해시는 바닷속에 들어가

교인(인어)을 만나게 되고

해시의 아버지는 교인이 눈물을 흘려야

진주를 만들어냄을 알고

어린 해시의 목을 조르기 시작합니다.

 

교인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고

진주를 잡기 위해 바닷속으로 들어간

아버지와 아저씨 2명...

 

갑자기 바다에 풍랑이 일더니

배가 뒤집히고 상어떼가 나타나

탐욕스러운 아저씨(해시의 아버지 포함)들은

상어밥이 되고 말죠.

 

그러나 어린 해시는 교인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남게 되고

진주도 얻게 되죠.

 

 

그렇게 마을 아저씨 3명의 목숨과 맞바꾼

그 귀한 진주를 진상품으로 바치려하는데

이 탐욕스러운 중간관리가 중간에서

진주만 차지하고, 오히려 마을을

전멸시키려고 해요.

 

잽싸게 도망가다가 해시는

방제를 만나게 됩니다.

 

해시는 방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방제를 따라 천계성으로 가죠.

 

방제는 해시에게

여자로 살면 안전만 보장해주지만

남자로 살면 안전 외에 모든 것을 주겠다고 해요.

 

곡주부인 해시(남장여자로 살아감)

해시는 남자로 살겠다고 선택해요.

그렇게 방제의 제자로서

방씨 성을 따라 방해시로서 살게 됩니다.

 

방해시가 여자인 것을 아는 이는

극소수 뿐이에요.

 

방탁영
방탁영

방제의 또 다른 애제자

방탁영도 방해시와 마찬가지로

거두어진 후 방제의 제자로 살게 되고

해시와는 오누이 같은 사이에요.

 

해시를 기다리는 아픈 방제

사부 방제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황제 제욱의 백해라는 것

 이 사실은 황제와 방제만 알고 있는

극비 중의 극비.

 

백해가 뭐냐면..

황제가 독주를 마시면 황제는 멀쩡한데

방제는 그 자리에 없어도 피를 토합니다.

황제가 칼을 맞으면 방제가 대신 피가 나구요.

 

 

한마디로 황제가 느낄 아픔과 고통은

방제에게 몰빵이라는 거죠.

(동시에 황제를 죽이고 싶으면

청해공 방제를 먼저 죽여야 된다는 말이기도 하죠)

 

바로 이 "백해"때문에

곡주부인이

슬픈 드라마가 되어버린

이유이기도 해요.

 

 

청해공

그러니 방제가 아무리

무공이 뛰어나도

싸우다가 생긴 본인 상처+

황제의 독살위협, 자객의공격까지

모두 자신의 몸이 감당해내니

결국에는 오래 살기 힘들죠.

 

방제와 해시
방제와 해시

해시가 장성하여

비록 남장은 했지만

여인이기에

어느 순간부터 사부인 방제를

연모합니다.

 

 

방제와 해시
밀어내는 방제와 반항하는 해시

그러나 방제는 자신의 운명

얼마남지 않은 자신의 목숨..

등등의 이유로

해시를 좋아하지만

해시를 자꾸 밀어냅니다.

 

유도
유도

중간에 해시를 좋아하는 공자

유도가 나타납니다.

정말 성격도 좋고, 집안도 좋고

기품있고, 또 청해공을 닮은 듯한 사람인데..

 

유도는 해시가 사부인 방제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조용히 마음을 접고 떠납니다.

 

유도가 떠나기 전 청해공에게

남는 시간이 얼마건

해시가 행복하면 되는거 아니냐며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고 떠나요.

 

 

방제
곡주부인 방제, 청해공

방제는 마음을 돌려

해시에게 마음을 열려고 하는데..

 

 

또 무슨 사건이 일어나고...

해시도 오해를 하고 천계성을 떠납니다.

 

 

해시와 방제의 혼인
혼인식

방제는 해시와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해시의 오해를 풀어주고 청혼해요.(35화)

 

그리고 둘만의 혼인식을 올리는데..

혼인한 첫날밤.. 갑자기 피를 토하는 방제

방제는 순간 위험을 직감하고

해시를 기절시키고 황궁으로 갑니다.

 

그 시간

황제가 독이 든 차를 마셨던것..

 

해독제가 없음을 알고,

또 자신이 살 날이 한달여 남은것을 알게 된

 

황제 제욱
황제 제욱

방제는 해시를 떠나보내기 위해

또 해시를 지키는 방법의 일환으로

황제에게 해시를 후궁으로 삼아달라고 간청해요.

 

이 모든 내막을 모르는 해시는

갑자기 어제 결혼한 남편이

남편절친에게  다시 시집보내는

아주 기가 막힌 상황에 부딪힌 것이죠.

 

해시는 기가 막혀서 방제의 뺨을

시원하게 때림.. 

 

순용비가 된 해시
순용비 해시

해시는 그렇게 억지로.. 억지로..

순용비로 책봉되고

대징의 위기를

자신만의 기지와 지혜로 잘 해결하고

과거 어린시절,  교인을 만났던

신비로운 체험을 한것이 백성에게 알려지고

또 비가 오기를 기도했는데 진짜 비가 내려서

곡주부인이란 별호도 생기게 됩니다.

 

 

 

 

 

 

곡주부인 결말

(스포가 싫으시면

건너뛰어 주세요 ^^)

 

곡주부인의 결말은

새드엔딩, 열린결말

이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첫째,

새드엔딩이라고 한 이유는

청해공(방제)과 해시의 행복이

너무나 잠시였다는 것.

 

둘째

열린 결말이라고 한 것은

방제가 또 다시 백해가 되면서

맨마지막에 죽은건지 산건지는 나오지 않고

5년이란 시간이 흘러요.

순용비가 된 해시

순용비로서 궁으로 컴백한 해시가

세자를 보필하면서

대징을 다스리고 있는데

세자와 순용비의 대화 속에

사부가 등장해요.

오늘 사부 보러 갈때 같이 갈거냐고...

그러면서 마지막 장면에

방제의 뒷모습이.. 

 

이렇게 곡주부인은 끝이 납니다.

 

 

곡주부인 감상평

전.. 앞부분에서 좀 

방제와 해시의 지지부진한 관계가

좀 지루했는데...

 

20화가 넘어가면서

관계에 변화가 막 생기고

많은 사건이 몰아닥치고..

 

31화쯤 둘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또 틀어지고...

47화에서 이제 해피해지는 건가

싶더니 또 틀어지고

그러더라구요.

마지막 48화는

정말 슬프더라구요.

아주 절절합니다.

 

특히 방제는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또 절친이자 황제를 지키기 위해

또 사랑하는 여인 해시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또 희생하고..

아주 염전밭을 제대로 구르는 남주 ㅠㅠ

 

정말 47화를 보는 내내

남자주인공 방제는 아프기만 한 것 같아요.

밝게 웃는 장면이 몇 안됩니다 ㅜㅜ

 

남장한 해시
남장한 해시

해시 역을 맡은 양미

여전히 예쁘긴 하지만

나이를 감추긴 어려운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해시 더빙을 양미가 직접 했는데..

와... 좀 목소리가 얼굴과 매치가 잘 안되더라구요. ^^;

(첨에 넘 적응 안되서 소리를 끄고 자막만 봤어요)

 

 

그리고 양미의 분장이...

드라마 설정이 남장인데

넘 풍성하고 과한 속눈썹

좀 거슬려서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곡주부인 포스터곡주부인 포스터
곡주부인 포스터

 

슬픈드라마가 보고싶을 때!

남장여주가 나오는 드라마!

절절한 드라마가 보고 싶다면

곡주부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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