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로맨스 <주생여고>
주연 : 임가륜, 백록
주생여고 총몇회? 24화
주생여고 볼 수 있는 곳? : 티빙, 아이치이
주생여고 원작: 일생일세 미인골
주생여고는 일생일세 미인골의 고대편(전생)
일생일세는 일생일세 미인골의 현대편입니다.
<주생여고> 줄거리
권세 높은 최씨 가문의 적녀 최시의는 태어나자 마자 태자의 정혼자가 된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말없이 떠난 일로 충격을 받아 마음의 병을 얻어 실어증에 걸린다.
변경지역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며 이름을 날린 서주의 소남진왕 주생진
형님인 황제의 승하 소식에 도성인 중주로 향한다.
이제 막 황제가 된 어린 조카 유휘를 위해서
"평생 국경을 지키며, 절대 혼인하지 않고 자손도 남기지 않겠습니다"라며
새로운 맹세를 한다....(새드의 시작은 여기서 부터... ㅠㅠ)
주생진의 제자가 되기 위해 서주 남진왕부로 온 시의을
전쟁을 끝내고 돌아온 주생진과 남진왕군의 열병식을 보는 장면.
(시의가 주생진을 처음 본 장면)
최씨 가문의 적녀 최시의를 제자로 받게 된 주생진.
둘의 첫만남.
책을 보다 잠든 시의
그녀를 털모피로 돌돌 감싸서 방에 데려다주는 주생진. ^^
지붕에 올라 야경을 내려다보는 것을 좋아했던 시의
전장에서 돌아오면 지붕으로 와서 시의와 함께 야경을 본 주생진.
전장으로 떠나기 전 시의를 만나러 와서
주생진이 시의 대신 뒷구절을 써주고 있다.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하는 시의에게
승전보를 가지고 오겠다고 약속하는 주생진
전장에서 돌아온 주생진이 다친것을 알고 군영으로 찾아와 돌보는 시의
전장에서 돌아와 주생진과 그의 제자들이 사찰에 가는데..
거기서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고
주생진에게 칼을 던져주며 시의의 말문이 열린다.
싸움을 끝낸 주생진이 말문을 연 시의에게
칭찬해줌.. ^^
남소 이황자가 서주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황궁.
광릉왕(유자행)이 황제에게 자신이 서주로 가서 남소 이황자를 심문 해보겠다고 하고
(속셈은 겸사겸사 자신의 정혼자인 시의를 보려는 것)
황제는 이를 승낙한다.
사실 유휘(황제)는 내시 조등에게 휘둘리고 있었고,
유휘의 어머니인 태후와 유자행은 조등의 감시를 받고 있었다.
유자행은 이런 사실을 소남진왕 주생진에게 알리고,
소남진왕 주생진은 황궁에 있는 유휘를 구하기 위해 중주로 향한다.
이후 권력이 유휘에게서 태후, 태후에게서 또 어린 황제 유자정으로
왕이 여러번 바뀌는 일이 자꾸 일어난다.
이렇게 황제가 바뀔 때마다 주생진은 완벽한 전략을 짜서
나라를 안정화 시키는데 일조한다.
그 사이 시의가 양소에게 납치되어 서주까지 가게 되는 일도 생기고,
주생진의 아끼는 제장 중 하나가 다리를 잃게 되어
평생 걷지 못하게 되는 일이 생기고,
또 주생진이 가장 아끼는 시의는
중주로 태자에게 시집가야 하게 되고....
주생진과 시의는 서로를 아끼지만....
시의는 정혼자가 있고, 주생진은 결혼할 수 없는 몸이고...
둘의 이별...
광릉왕은 시의에 대한 강한 집념으로 그녀의 마음을 알면서도
절대 놓아주지 않고 혼인을 강행한다.
주생진은 시의의 마음을 알면서도
시의를 광릉왕에게 보낸다.
한편, 시의와 광릉왕의 혼인날, 갑자기 일이 터지고,
혼인을 올리지 못하게 된다.
(금가에서 시의와의 결혼을 못마땅해 방해한 것임.
광릉왕은 시의를 황비로 맞이하려 했으나,
그마저도 금가의 압박에 하지 못하고
시의를 겨우 측비로 맞이하게 됨)
남진왕군은 금영의 항복까지 받아내고
주생진과 장군들은 서주로 떠나기 전에 광릉왕이 마련한 연회에 참석한다.
그러나 그 연회에서 광릉왕과 금영이 서로 결탁해
주생진에게 반역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유자정과 유씨 종친들을 인질로 잡아 주생진을 위협한다.
다시 봐도 슬픈 새드엔딩 <주생여고>
주생진은 결국 생포되고 온 몸의 뼈를 도려내는 척골형으로
잔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 사이 시의는 철저하게 외부와 단절된채
사부인 주생진의 소식은 모르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여 불안해 한다.
최시의는 시의의 어머니를 통해 주생진의 소식을 나중에야 알게되고
주생진이 죽기전 남긴 혈서를 보며 오열한다.
"내 평생 천하를 저버린 적 없으나 시의만은 저버렸구나"
시의는 도망칠 수 있었으나 포기하고
혼례복을 입은채 성벽에 올라,
먼저 간 주생진의 이름을 부르며, 몸을 던진다.
정말 마지막회는 볼때마다 눈물이 줄줄...
현대극 로맨스처럼 과한 스킨십(?)은 없지만
그냥 눈빛 만으로 절절함이 느껴지는 중드 로맨스입니다.
절제된 감정, 그 안에서 느껴지는 인내와 고통, 슬픔...
좀 무거운 느낌이 있고, 막화는 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어요.
주생여고 촬영 후 배우 인터뷰..
배우들 인터뷰를 보니까...
일생일세를 먼저 촬영하고, 주생여고를 나중에 촬영했다고 해요.
시간상으로는 주생여고 다음에 일생일세인데 말이죠!
백록이 힘들었던 작품은 주생여고였고
임가륜이 힘들었던 작품은 일생일세였다고 합니다.
확실히 주생여고에서 백록이 감정씬이 많고
일생일세에서는 임가륜이 감정씬이 많아요.
또 일생일세에서는 임가륜이 유복한 집안의 과학자라는 설정이라
살을 일부러 찌웠고, 주생여고는 촬영전 한달전 부터 다이어트를 했다고 해요.
아이치이에서 방영할때 재밌게 본 중드고장극 주생여고!
티빙에서 새롭게 방영되면서 역시... 번역이 좀더 제대로 된거라 보기 편하더라구요.
자연스럽고... ^^
일생일세도 티빙에서 곧 하겠죠?
눈물 펑펑 쏟고 싶은날?
혹은 슬픈드라마가 보고플때 주생여고 추천합니다 ^^
이미지 출처: 아이치이, 아시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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