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드라마 악의 꽃
; 사이코패스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기본정보
- tvn 드라마 16부작
- 2020. 7. 29. ~ 2020. 9. 23.
- 서스펜스 로맨스, 감성추적극
- 연출: 김철규 윤종호
- 작가: 유정희
- 주연: 이준기, 문채원
<악의 꽃> 인물관계도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되는 상황.
그의 아내이자 강력계 형사인 지원.
지원이 사랑한 남편, 백희성
희성, 그는 누구일까?
서스펜스, 스릴러 사이에서
긴장과 긴박감을 느낄 수 있는
정주행하기 좋은 드라마
악의 꽃!
악의 꽃 줄거리
금속공예가로서 공방을 운영하며
가족을 사랑하는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
희성(이준기)
그리고
강력계 형사 지원(문채원)
희성과 지원의 딸 은하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행복한 세가족
어느날 18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연쇄살인범 도민석의 카피캣 사건을 수사중이던
지원은 범인이 자신의 남편 희성을 납치한 사실을 알게된다.
도민석의 카피캣 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도민석 사건의 피해자의 남편이었던 것.
왜.. 그 범인은 백희성을 납치한걸까?
백희성 그는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아내 지원도 모르는 비밀을..
백희성의 진짜 이름은 도현수.
바로 18년전 연쇄살인범 도민석의
아들 도현수였던것.
도현수는
가경리 이장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되었지만...어느날 사라졌다.
경찰은 여전히 수배중이었지만..도현수에서 백희성으로신분을 바꿔 살아가고 있었던것...
백희성으로 살아가고 있던 현수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아버린 김무진 기자가 나타나고
지원마저 백희성 납치 사건 이후
자신의 남편 백희성이 도현수라는 의심을
하게 되면서 부부사이에 큰 균열이 인다.
살인마의 아들, 사이코패스라는
세상의 차가운 시선 속에
괴로운 학창시절을 보냈던 도현수
백희성은 현재의 삶을 지키고 싶다.
백희성으로서의 삶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연쇄살인마 도민석에게는
딸 1명, 아들 1명이 있다.
누나인 도해수
동생 도현수
가경리 이장사건 이후
떨어져 지낸 남매 해수와 현수는
재회하게 되고...
연쇄살인마 도민석의 공범 목소리가
세상에 공개되면서
희성은 연쇄살인마 도민수의 공범을
찾으려 한다.
주간지 기자인 무진도 특종을 잡기 위해도현수와 손을 잡는다.
(사실, 무진과 현수는 고등학교 동창
같은 동네에 살던 친구였다.)
결국 지원은 희성의 진짜 정체,도현수인 것을 알게 되고 괴로워한다.
연쇄살인마의 아들이자반사회적인격장애, 사이코패스!그리고 이장살인사건의 살인자도현수가 자신의 남편이라는 것..
도현수가 백희성이 된 데에도 비밀이 있었다.
대학병원장 백만우, 약사인 공미자
이들은 백희성의 부모이다.
식물인간처럼 깨지 못하고 누워있는자신의 진짜 아들 백희성을 대신해
도현수를 백희성으로 신분을 위장해아들 노릇을 하게 한다.
당시 도현수는 경찰에 살인범으로쫓기는 신세..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그래서 도현수는 백희성이 되기로 한다.
백희성으로 살아가기 시작했을때
지원과 첫만남.
웃지 않고, 늘 혼자였던 현수에게
지원이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도현수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한다.
하지만 자기를 보고 웃으며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지원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지원과 희성은 그렇게 시작하게 되어
결혼에 이르렀던 것..
도현수와 백희성, 둘은 무슨 관계일까?
백희성이 비가 오는 어느 날
운전을 하고 어딘가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누군가를 차로 치게 된다.
그는 바로 도현수.
백희성은 도현수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날, 백희성은 죽은 시체를
자신의 집 앞마당에 묻고 있다.
이것을 백희성의 모가 목격.
아들의 충격적인 모습에
백희성의 엄마는 경악하고
그런 아들을 칼로 찌른다.
피를 많이 흘려 혼수상태에 빠진 희성.
희성은 그렇게 오랜시간
집안에 누워 연명하고 있다.
그 시간동안 도현수가
백희성으로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오랜시간 병상에 누워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백희성
백희성이 깨어난 것을
백희성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도현수에게 비밀로 한다.
사실, 백희성은 잘나가는 집안의
공부 잘하는 잘난 아들..소위 엄친아..
그러나 그런 그에게 반전이 있었다.
그도 사이코패스였던것.
고등학생때 시험을 본 후
벽돌을 일부러 떨어뜨려 지나가던 애완견을 죽인다.
그 일로 심리상담센터에서심리치료를 받게 되는데
거기서 마침 연쇄살인마 도민석을 만난다.
도민석과 백희성..
둘은 서로 비슷한 부류임을
한눈에 알게 되고...
도민석과 백희성은
재미있는 일을 함께 도모하는데..
그렇게 두사람의 살인이 시작...
악의 꽃 결말
tvn 악의꽃은 수많은 비밀과 숨겨진 과거가 있다.
비밀과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긴장의 끈을 놓칠 수가 없다.
가경리 이장사건의 진범
도현수의 과거
백희성의 과거
도해수의 과거
도민석의 죽음
....
등등
여러 사건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도현수, 백희성 모두
사이코패스...
그러나 전혀 다른
두길을 걷는다.
백희성과 그 가족...
살인을 저지르는 백희성
그런 아들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으로
잘못된 길을 걷는 그 부모...
현수는 도민석의 공범을 찾으면서
연주시 연쇄살인범 마지막 피해자인
정미숙이 살아있음을 알게된다.
그래서 도민석의 공범인 그놈이
정미숙에게 갈 것을 예상하고
현수는 정미숙에게 간다.
역시나 정미숙을 죽이기 위해
다시 나타난 도민석의 공범, 백희성
백희성과 도현수의 몸싸움 끝에
현수는 백희성을 결박하고
경찰에게 신고하려던 순간
백희성의 주머니에서
지원의 피묻은 신분증을 발견..
희성은 지원을 자신이 죽였다며
현수를 도발한다.
극도의 슬픔과 괴로움에 빠진 도현수...
그리고 그런 도민석에게
살인을 부추기는 백희성
살의를 참지못하고
결국 백희성을 잔인하게 죽이려던 도현수
그러나
그순간 지원과 경찰들이
나타난다.
지원이 살아있음에 안도한 현수
그순간 경찰의 총을 빼앗은
희성이 총을 쏜다.
지원을 감싸면서 대신 총에 맞는 현수
그대로 쓰러진다.
몇개월 후, 다행히 깨어난 현수
그러나 자신이 희성으로 살았을 때의
기억을 하지 못한다.
(지원과의 기억을 상실)
현수가 기억을 잃어버린 것에 실망한
지원은 현수를 놓아주기로 하고..
이별하기로 하는데..
그러나 불현듯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현수는 지원을 붙잡는다..
그리고 해피엔딩.
악의 꽃 명대사
"그 사람이 현수한테 어떻게 했는데!
사흘이 멀다하고 현수를 굿판에 끌고 갔어
현수한테 악귀가 붙었다며
성난 마을 사람들 모두 불러모아놓고
모든 분노를 현수에게 쏟게 했어.
현수 그때 겨우 18살이었어.
현수는 결국 악귀가 붙었다는 그 말을
다 믿어버렸단 말이야!"
("누나, 나 .. 아버지가 보여..
저기 서서 자꾸 나한테 말을 걸어.
이장 아저씨 말이 맞았어.
나는 결국 아버지처럼 될거야")
"도민석이 휩쓸고간 그 마을에서
현수한테 죄인이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없어"
"모두가 괴물이 되가고있을 때
끝까지 현수만 사람이었어."
-도해수의 대사 중-
"우린 어딘가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이야.
많이 방황하고 헤매게 될거야.
그래서 반드시 시작점이 필요해.
길을 잃지 않으려면..."
-도해수가 떠나기 전-
"샛별이 머무는 공간"
공방 이름 뜻이 무슨 뜻인지 알아요?
"물어봐도 절대 알려 주지 않던데요?"
"그리스로마신화에 헤파이토스라는
대장장이 신이 있어요.
올림푸스에서 가장 추한 외모를 가졌고
괴팍한 성격탓에 모든사람들이 그를 싫어했죠.
그래서 그는 대장간에 틀어박혀 있어요.
그런 그에게도 정말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는데.
영어로는 비너스, 금성을 뜻해요.
샛별은 금성의 별칭이고요."
-16회 도현수의 대사 중에서-
악의 꽃 감상평
서스펜스 + 스릴러 + 로맨스 장르의
긴장감 넘치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과 촘촘한 스토리가 매력
배우 이준기.. 역시 이런 역할을
잘 소화해내고..
몰입감도 높여준다.
또한..
백희성으로서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의
광기어린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지훈도 매력있는 듯
전체적으로
연기구멍이 없음!!!
이준기 배우 필모깨기 할때!
촘촘한 스토리의 드라마!
스릴넘치는 드라마! 보고싶을때
정주행드라마로
강력 추천합니다! ^^
이미지출처: TVN 악의꽃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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