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에서 볼 만한 게 있을까 둘러보다
보게 된 영화 <뮬란>
유역비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실사영화이다.
어렸을때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포카혼타스, 뮬란 등
많이 봤었는데...
실사영화가 어떨지 궁금했다.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대규모 뉴질랜드 로케이션!
응?????
먼저 놀란 것은 <뮬란>이 중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여서
배경도 당연히 중국인줄 알았는데
뉴질랜드라니... ㅋㅋㅋ
(내가 먼저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네?? ㅋㅋ)
이런 장면은 CG인줄 알았는데..
제작진은 <뮬란>의 스토리를 강화하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발견한 여러 중요한 장소를 활용,
뉴질랜드의 산, 사막, 대나무 숲, 아후리리 계곡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렇게 다시 보니 뉴질랜드 같기도 하다 ^^;;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의 주인공을 맡은 유역비!
유역비 배우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많진 않지만
뮬란에서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또 남장을 한 군인이었기 때문에
이쁠 수가 없는데..
그래도 한미모 하는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었음
배우 유역비가 뮬란 역을 소화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하루 6~7시간씩 훈련을 받아다고 한다.
확실히 뛰는 장면이나, 훈련하는 장면이 영화속에서 많이 나오는데..
꽤 많이 힘들었을 것 같긴 하다~
뮬란 줄거리
뮬란이 살던 시대의 여성상은
좋은 집안에 시집가서 사는 것이
가문을 빛내는 길이라고 여겨졌었다.
뮬란은 무예도 뛰어나고
활발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했는데
여자답지 못하다고 늘 혼나곤 했다.
어느날 북쪽 오랑캐의 침입으로
나라는 위기에 처한다.
잔악무도한 오랑캐의 수장 보리 칸!
그리고 보리 칸을 돕는 마녀 시아니앙!
황제는 징집령을 내린다.
가문마다 남자 한명씩 군대에 내보내야 하는 것
그러나, 뮬란의 집안에 남자라곤
아버지 뿐이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노년의 아버지.
뮬란은 아버지 대신 전장에 나가기로 결심하고
가족들이 잠들어 있는 사이 남장을 하고 떠나
"화준"이라는 이름으로 입대를 한다.
정직하지 못하면 불명예스러운 추방!
여자는 군대에 올 수 없어서 들키게 되면 사형감!
엄연한 군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뮬란도 여자라는 것을 들키면 사형감이다.
뮬란은 남자들도 버티기 힘든 훈련을
타고난 용기와 지혜로 버텨내며
강한 전사로 성장한다.
텅 장군이 기를 끌어내는 가르침을 줘서
뮬란이 "기"를 가지고
더 강하게 성장하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드디어, 잔악무도한 오랑캐와 직면하여
전쟁을 치르게 되고
마녀 시아니앙 때문에 더 어려운 전쟁
그러나 시아니앙은 뮬란이 남장한 것을
단번에 알아채고
시아니앙은 '얘 나랑 웬지 같은 부류인걸?'
하고 뮬란을 같은 편으로 회유하고자 함.
그러나 뮬란은 멋진 말을 내뱉는다.
"난 내 길을 알아"
시아니앙과의 대결에서 타격을 입지만
뮬란은 오히려 각성을 하고
자신이 유일하게 가지지 못한
진실함 이란 덕목을 갖추기 위해
모든 것을 털어놓기로 한다.
(목숨을 걸고) 자신이 여자임을
텅장군과 동료들앞에서 밝힌다.
그러나 결국
텅장군은 뮬란을 군에서 내쫓는다.
시아니앙이 준 힌트로
함정에 빠진 것을 안 뮬란
당장 텅장군에게 돌아가
적들의 계략을 알려주지만
오히려 역정내는 텅장군
그러나
뮬란의 동료 홍휘는
"화준은 믿었으면서 화뮬란은
왜 못믿으십니까?
반문하고..
누구보다 용감한 전사라고 말한다.
동료들 또한 화뮬란의 말을 믿어주고
소수정예 멤버를 뽑아서
황제를 구하러 간다.
적에게 인질로 잡힌 황제를 구하기 위해
지붕을 뛰어다니는 뮬란..
결국, 뮬란이 황제를 구하게 되고,
세상의 편견을 깨고
여자로서, 전장에 나가 공을 세우고
가문을 빛냈다는 이야기...
원작과 비교해서 실사화된 영화 뮬란은
캐붕을 비롯해서 역대급으로
실망스럽다는평이 많더라구요.
원작에서 있었던 캐릭을 없애면서
디즈니 만의 매력도 감소되고
뮬란의 캐릭터의 매력도 떨어지고요.
그리고 스토리 자체가 갑작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
하지만 디즈니플러스에서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하고요
또 원작과 비교해서 봐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깜짝 놀란건
황제가 그 유명한 이연걸이었다니
영화 볼 때는 몰랐어요!
정말 제겐 그게
대박인 비밀이네요 ㅋㅋ
다시 봐도 못알아보겠어요!
어쨌든 반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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